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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를 위한 결제 및 자금 관리 플랫폼인 비테스(Vitesse), 미국 확장을 위해 9300만 달러 투자 모집

영국 핀테크 기업 비테스(Vitesse)가 투자자인 KKR을 중심으로 9300만 달러의 C 시리즈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다.

KKR은 지난해 마감한 30억 달러 규모의 Next Generation Technology Growth Fund III를 통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런던에서 설립된 비테스는 폴 타운젠드와 필 맥그리스킨이 만든 것으로, 2011년 Envoy라는 전자상거래 결제 회사를 WorldPay에 판매한 경력이 있다.

비테스는 보험사를 대상으로 모든 것을 갖춘 자금과 결제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며, 국제 결제를 간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여러 청산 시스템에 연결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은 국내 은행 서비스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국경을 넘나들며 발생하는 마찰을 없애고, 유동성 관리, 현금흐름 예측 및 다양한 계정과 통화의 현금 잔액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테스는 2020년에 840만 달러의 A 라운드를 마감한 뒤, 2년 뒤에는 2600만 달러의 B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9300만 달러 펀딩을 통해 회사는 미국 확장 노력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을 밝히며, 뱅킹 베테랑 커트 헤스가 미국 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요 투자자인 KKR 외에도, 비테스의 C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Hoxton Ventures, Octopus Ventures, 그리고 Hannover Digital Investments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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